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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전원주택 모든것

by 일탈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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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가수 남진님의 님과 함께의 노랫말처럼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전원주택을 하나 짓고 살고 싶다는 생각들은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퇴직 후 전원주택을 지어서 귀촌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다. 그런데 전원주택은 아파트와 다르다 보니 잘못 지면 정말 고생만 하게 된다. 그래서 입지 선정부터 토목공사 및 설계 건축까지 모든 것을 미리 많이 공부하고 알고 있어야 만족할 수 있는 정말 그림 같은 집을 지을 수가 있게 된다.

 

 

 

1. 전원주택이나 농가주택 지역 선정

우선 본인의 정확한 생활 트렌드를 정하고 지역을 고려해 보시기 바란다. 바다가 좋으면 바다가 가까운 동네로, 계곡이 좋으면 좋은 계곡이 가까운 동네로, 귀농하여 농사를 지으려면 본인이 생각하는 귀농 작물재배가 적당한 지역으로.. 죽어도 도시가 그리울 것 같으면 도심지 근처로 정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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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원주택 입지 선정

전원주택지나 농가 주택지 선정 시 가장 중요한 게 입지다. 사진에서야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이지만, 실제 거기서 살아보면 그림은 그림일 뿐 엄청난 현실에 부딪힌다. 벌레부터 뱀, 쥐, 멧돼지 등등 그리고 축사 냄새 고속도로 소음 등등

논이 많은 곳에 집을 지으면 농약이나 모기 날파리 등등, 계곡 속이나 나무가 많은 움푹 들어간 산속에 집을 지으면 집이 습해져서 지내도 생긴다. 요즘은 계곡이 좋다고 계곡 옆의 땅이 더 비싸기도 한데, 계곡 옆에 집을 짓는 것은 정말 주의하여지어야 한다. 홍수가 나면 산사태나 계곡물이 불어나기도 하여 집이 떠내려가는 사태가 많이 발생한다. 그러고 보면 우리 조상님들은 땅을 고를 때 풍수지리를 많이 논하였는데 위의 사항과 고려해보면 풍수지리라는 것이 참 과학적인 사고였다고 본다.

3. 풍수지리에서 보는 좋은 전원주택지의 조건은?

  • 배산임수여야 할 것: 뒤에는 산이 있고 앞에는 물이 있는 곳을 배산 임수라 한다.
  • 전 저 후고: 집터는 앞이 낮고 뒤가 높아야 한다. 이것은 배수를 고려했으며, 집터가 높고 앞쪽이 낮아야 개방감이 있고 전면이 확 튀어 웅대한 정취를 준다.
  • 전착후관: 입구가 좁고 마당이나 정원 후원 등이 넓어야 한다는 의미인데 요즘은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 남향일 것: 주택의 방향을 남쪽으로 지으면 남향이지 않을까? 하시는 분도 있지만 여기서의 남향의 의미는 택지 자체가 위의 배산임수와 전 저 후고를 고려했을 때 남향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하루 종일 햇빛을 잘 밭을 수 있는 터야 한다는 것이다.
  • 산은 완만해야 한다: 뒤나 주변의 산들이 완만하고 산의 형태는 부드러워야 하며, 너무 높은 산이거나 바위 덩어리 산의 밑의 집터는 좋지 않다고 한다. 이것을 현재로 해석해보면 산이 가파르거나 하면 산사태나 홍수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며, 바위 덩어리가 많으면 토목공사 시 비용이 많이 든다.
  • 물은 완만하게 굽어서 들어오는 것이 보여야 좋다: 옛 조상님들은 집을 물가 바로 옆에 짓지 않았다. 이유는 물가 옆은 홍수 위험이 많아(옛날에는 재방이 없었음)서 물이 먼 데서 굽어서 천천히 들어오는 것이 보여야 좋다고 한 것 같다. 그리고 물가 옆은 날파리 모기 등 벌레가 언덕보다는 많다.
  • 길은 집 앞에 있고 집보다 낮아야 좋다고 한다: 집터에 도로가 없으면 집짓기 어려움이 따른다.
  • 풍수지리로 본 명당자리

  • 풍수지리에서 본 가장 좋은 집터는: 뒤로는 완만한 산이 있어야 하고 남향 쪽으로 뻗은 산줄기 끝자락쯤 살짝 언덕인 곳에 집을 짓고 좌우로 완만한 산이 감싸고 있으며 집 앞으로 넓은 도로가 지나가고 작은 벌판을 지나 냇가가 완만히 들어와 흘러 나가는 형국의 위치가 최고의 집터라고 본 것이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모든 것을 다 고려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의 본인이 마음을 정하고 몇 개를 고른 후 비교하여 선택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 4. 전원주택지 선정 시 주의사항은

      • 기획부동산을 주의하라: 기획부동산은 개발을 미끼로 주로 맹지인 땅의 임야나 절대농지를 분할해서 판매한다.
      •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인지를 반듯이 지자체 민원실에서 확인해봐라. 부동산 업자 말은 절대 믿지 말아라: 집을 지으려면 도로 유무가 가장 중요하다. 도로가 사도일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
      • 땅값이 싸다고 계약 먼저 하지 말고 왜 땅값이 싼 지를 파악해 보아라: 땅값이 싼데는 다 이유가 있다. 동네에 가서 먼저 사전조사를 해 보아라
      • 동네 분위기를 파악해 보아라: 시골은 텃세가 심하다. 그렇다고 사람이 없는 산골짜기에는 혼자 살기 어렵다. 어울려 사는 법을 터득해라.
      •  

        5. 전원주택 건축 비용은 얼마일까?

        자동차 값이 자동차 사양에 따라 가격이 다르듯 전원주택도 마찬가지다. 즉 전원주택 사양을 정해야지 가격이 나온다. 전원주택을 지을 때 주로 3가지로 구분을 한다. 경량철골조 구조인지? 콘크리트 구조인지? 목조주택인지? 3가지로 구분된 것은 집을 이루는 뼈대의 재질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뼈대가 어떤 것이냐가 집값을 좌우하지는 않는다. 전원주택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단열재가 고급인지 저급인지/외장재가 저급인지 고급인지/인테리어 내장재가 고급인지/지붕자재가 고급인지/ 창문의 수량 및 창문이 고급형인지/집의 구조가 복잡한지, 이런 여러 가지 요소가 전원주택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에 어떤 집을 지을 때 얼마다 라고 말하는 것은 큰 잘못이다.

      • 본인의 예산을 정해라. 즉 평당 얼마짜리 집을 지을 것인지를 먼저 결정해라.
      • 가격대에 맞는 집 지을 평수를 결정해라 보통 저가주택은 평당 2~3백/중가는 4~5백/ 고가는 5~6백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 단열재/외장재/내장재/인테리어/지붕/창문/도어의 자재를 결정해라.
      • 데크나 조경을 결정해라.
      • 조경비 용도 욕심을 좀 내면 가격이 후들후들하게 들어가는 것을 명심해라
      • 전원주택을 짓다 보면 추가 비용이 꼭 발생되니 전체 예산의 10~20%는 추가 비용으로 예산을 편성해 놓아라.
      • 6. 건설업체 선정시 주의점은?

        전원주택 시공하려면 본인이 건축에 대해서 잘 안다면 직영으로 지어도 되나 잘 모르면 업체를 선정해서 지어야 한다. 그래서 좋은 전원주택 시공 업체를 선정해야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다.

          • 바쁜 업체는 선정하지 말아라: 견적서 요청 시나 미팅 시 매우 바빠서 잘 대응이 안 되는 업체는 나중에 결국 문제가 되어 AS 신청 시도 전화도 잘 안 받고 대응도 잘 안 하는 업체일 수 있다. 이런 업체는 주의가 필요하다.
          • 꼭 부가세를 발행하지 않는 전원주택 시공업체는 선정하지 말아라: 개인업자 같은 경우가 부가세를 잘 발행 안 해준다. 또는 건축주도 부가세가 아까와 발행을 안 하는 경우가 있는데 부가세를 아까와하다가 나중에 집을 팔거나 할시 폭탄 세금을 맞을 수도 있으니 꼭 부가세 발행을 받아라.
          • 반듯이 전원주택 시공 시방서 및 계약서를 받을 것: 분쟁 발생 시 시방서나 계약서가 중요한 서류이다.
          • 집 지을 동안은 자주 가서 잔소리는 하지 말고 잘 지켜보고 잘못된 거는 책임자에게 지저 해라.
          • 상기 내용은 단순 개인적인 의견임으로 참조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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