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키우기 쉬운 작물 호박 추천

귀농 초보 농부나 게으른 농부에게 가장 키우기 쉬운 작물로 호박을 추천해 봅니다. 귀농 키우기 쉬운 작물로 호박을 추천하는 이유는 호박은 잡초보다도 잘 자라고 크게 병충해도 없고 해서 크게 관리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라줍니다.

 

 

1. 귀농 키우기 쉬운 작물 추천-호박의 유래

우리나라가 호박을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삼국시대부터라고 합니다. 그리고 조선시대에는 주로 승려들이 많이 먹어서 호박을 "승소"라고도 불렀다고 하며, 조선시대에는 호박을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먹었었는데 호박의 효능과 맛으로 인해서 차츰 양반들도 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2. 호박을 키우기 쉬운 작물로 추천하는 이유

호박을 키운다는 것은 게으른 농부에게 가장 좋은 농작물입니다.

 

 

키우기 쉽다. 먹을게 귀하던 시절에는 호박은 밭에서 키우지 않고 주로 개울 옆 둑이나 또는 집 마당의 담 옆, 산비탈 논밭의 뚝에서 주로 키웠는데, 그렇게 키운 이유가 호박은 워낙 줄기로 뻗어 나가고 성장력이 좋아서 그 어떤 잡초보다도 강하게 자라고 별도의 관리를 하지 않아도 많은 수확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밭에서 키우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척박한 땅이라도 모종을 할 때에 구덩이에 거름만 많이 주면 정말 잘 자랍니다.

호박은 넓게 자라기 때문에 넓게 심어야 해서 일손이 많지 않아도 된다.

먹을게 많다. 호박은 정말로 먹을게 많은 거 같습니다. 호박이 어릴 때는 애호박을 먹고, 또 호박잎은 쌈이나 반찬으로 먹고, 호박이 늙으면 호박죽, 호박식혜 등 다양한 음식 재료로 활용하고, 호박씨는 잘 말렸다가 심심할 때 호박씨 까먹습니다. 옛말에 과장된 말을 하거나 하면 "호박씨 깐다"라고 했었지요..... 그 이유가 호박씨는 호박씨 겉모양보다 까 보면 생각보다 알맹이가 작아서 그랬던 거 같습니다.

늙은 호박은 보관하기도 좋고, 판매도 잘 되어 큰 노동력 안 들이고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정말 좋은 아이템입니다. 다만 무게가 있었어 들 때 허리는 조심해야 하고, 노동력이 적게 들어가는 만큼 수입은 그리 크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농작물의 경우는 상황에 따라서는 정말 많은 수익을 내기도 합니다.

 

호박밭

 

3. 호박 재배 방법

키우기 쉬운 작물 중 하나인 호박 종류는 애호박, 단호박, 맷돌호박 등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이 글에서는 맷돌 호박을 이야기합니다.

호박 재배 방법은 호박 씨앗을 직접 파종하거나 육모를 한 후 옮겨 심거나 모종을 구매하여 심어도 됩니다.

호박 모종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보통 4월 말에서 5월 중순 사이에 합니다.

호박은 웅덩이를 크고 깊게 파서 먼저 밑거름(퇴비)을 많이 넣고 흙을 덮은 후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면 끝,

호박은 가지가 넓게 뻗어 나감으로 재식 간격을 넓게 심어야 합니다. 특히 맷돌호박은 재식 거리를 1.5m~2m 정도로 해서 심으셔야 합니다.

애호박을 심을 경우는 지주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맷돌호박은 주로 늙은 호박으로 수확을 하는데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밭에서 바로 키웁니다.

호박은 떡잎에서 올라오는 원줄기로만 키우는 게 좋으며, 본잎이 다섯 마디 이상 자라면 곁순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늙은호박

 

4. 호박의 아주 놀라운 효능은

호박의 효능에는 놀라운 효능이 있습니다. 주로 우리 어르신들은 출산 후 부기들 빼는데 좋다고 해서 호박을 사용하기도 했으나, 귀농 키우기 쉬운 작물 중 하나인 호박의 쓰임새로 최근에는 다이어트 및 풍부한 식이섬유로 인해서 변비 예방에도 아주 효과적인 식품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편의점 음식 중 호박죽으로도 아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으로 호박죽으로 상품화하여 판매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