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

초보 골퍼를 위한 골프용어 해설

by 일탈 2021. 5. 8.
반응형

초보 골퍼들을 위한 골프 용어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처음 골프를 치러 가는 날은 잠도 덜 자게 되고, 골프장에 도착하면 모든 것이 낯설어서 많이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필드 준비물부터 잘 챙겨서 필드로 나가시면 편안한 골프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A에서 Z까지 필드 준비물부터 골프 치고 집에 올 때까지 골프 용어 정리

설레는 첫 라운딩 긴장하면 안 됩니다.

  • 머리 올리는 날: 처음으로 필드(골프장)로 라운딩 가는 날을 머리 올린다고 합니다. 이날에는 주로 지인들이 라운딩 비용을 계산을 해주고 대신 머리 올린 사람은 저녁을 사기도 합니다. 처음 라운딩 가면 모든 게 낯설어서 정신없기 때문에 케디에게 전담하도록 특별 부탁을 하기도 합니다.
  • 부킹: 라운딩 나갈 골프장을 예약하는 것을 말하며, 날짜 시간이 나와 있는데 티오프 시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 조인: 골프는 최소 3인(4인)이 처야 하는데 1인이나 2인 시 라운딩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과 같이 해서 4인을 만들어야 하는 것을 조인한다고 합니다.
  • 클럽하우스: 골프장 메인 관리동으로 프런트 및 각종 시설이 있음.
  • 티오프 타임(tee off time): 골프 시작 시간을 말하며, 1번 홀에서의 기준입니다.
  • 그린피: 골프장 사용료이며, 골프를 완료하고 샤워 후 옷을 갈아입고 집에 가기 전에 계산을 하며, 그린피와 카트비를 같이 계산을 합니다. 카드나 현금으로 계산을 합니다.
  • 케디 피: 케디 서비스 요금으로 계산서 발행이 안되며 18홀 라운딩 완료 후에 현금으로 계산을 합니다.
  • 로컬룰(local rule): 골프장마다 안전이나 다른 이유로 별도로 정해진 룰을 로컬룰이라 합니다.
  • 핸디캡(handicap): 골프에서 내기를 할 때 많이 사용하는 용어이며, 동반자 간의 평균 골프타수의 차이를 말하며 고수가 하수에게 핸디캡만큼의 비용을 주고 시작을 합니다.

첫 라운딩 준비물, 필드 준비물

  • 현금: 케디 피(케디 서비스 요금)는 현금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필요함.
  • 골프가방: 골프가방에는 이름표가 있는데 본인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꼭 적어 놓아야 합니다.
  • 골프채: 골프채는 퍼터까지 14개까지만 허용됩니다. 그러나 아마추어에서는 꼭 따지지는 않습니다.
  • 골프 복장: 예전에는 골프 복장에 대해서 골프장 운영 규정을 두었으나 지금은 크게 관여를 안 하기는 하나 사회통념상의 복장이면 OK입니다.
  • 모자: 모자를 꼭 써야 한다는 규정은 없으나 골프공으로 부터 안전을 위해서 안 쓰면 지인으로부터 구찌 들어옵니다.
  • 골프공: 초보일 때는 한번 라운드 시 보통 20개 이상은 준비를 하셔야 마음이 편해집니다. 초보일 때는 가장 값이 싼 로스트볼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숏티, 롱티: 숏티는 파 3홀에서 사용하며, 롱티는 드라이브 칠 때 사용합니다. 티의 재질은 나무나 플라스틱 등 형태로 되어있으며 공과 함께 멀리 날아갈 수도 있음으로 3~4개는 항상 골프가방에 준비를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볼마커: 그린에서 퍼팅 시 골프공 위치에 놓고 공을 잡아서 다시 정렬할 때 사용합니다.
  • 골프 장갑: 양피 장갑과 합피장갑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보통 연습 시는 합피장갑을 사용하고 필드에서는 양피 장갑을 많이 사용합니다.
  • 파우치(pouch): 작은 손가방으로 개인 잡동사니를 넣고 다닐 수 있는 가방입니다. 골프공 등을 넣고 다니거나 내기 골프 시는 돈 지갑으로 사용도 되며, 여성분들 경우는 여러 가지를 넣고 다녀야 해서 큰 가방을 가지고 다니기도 합니다.
  • 보스턴백(bostonbag): 골프가방과 함께 세트로 구입을 많이 하시며, 옷이나 골프화를 넣을 수 있어야 하며, 처음 골프장 가실 때에는 보스턴백에 골프화를 넣어 가셔야, 배정받은 락카에서 옷을 갈아입고 골프화도 갈아 신고 나올 수 있습니다.
  • 물과 간단한 간식거리: 마실물은 케디가 준비를 하기는 하나 무더운 날에는 얼음물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간식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며 당 보충 정도로 준비.

클럽하우스에 도착하면

클럽하우스 현관에 도착하면 보조요원들이 골프가방을 받아주니 가방과 보스턴백을 먼저 내리고 차는 주차장으로 이동하거나, 발레 서비스를 이용하셔도 되며, 보스턴 가방을 들고 프런트로 가서 예약자 성함 및 티오프타임을 이야기하면 락카를 배정받습니다. 배정받은 락카 번호는 잘 기억하셔야 하며, 본인 락카를 찾아서 골프복으로 갈아입고 라운딩 준비를 하신 후 카트가 있는 출발위치로 가서 카트를 기다리셨다가 티오프타임 10분 전쯤 1번 홀 티샷 위치로 이동합니다.

 

 

 

 

드디어 첫 티샷 골프장 에티켓을 지키자.

티샷 위치에 도착해서 앞 팀이 티샷을 하고 있다면 가까이 가면 안되고 멀리서 정숙해 주어야 합니다. 골프에서는 다른 사람이 샷을 할 때에는 떠들거나 움직여서 방해를 주거나 공이 날아가는 방향 쪽에 있으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음으로 첫 라운딩 시에는 항상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티샷 위치에서의 골프 용어 정리

  • 티샷(tee shot): 티잉그라운드에서 공을 치는 것을 티샷이라 한다. 1번 홀에서 티샷 순서를 정합니다.
  • 티업: 공을 티에 올려놓는 동작.
  • 티잉그라운드(teeing ground): 티샷을 하는 위치를 말하며, 2개의 티마커가 있으며, 2개의 티마커를 일직선 상에서 2 클럽 기준의 가상의 사각 위치를 벗어나서 티를 꽂으면 안됩니다. 또 2개의 티마커의 일직선 상보다 앞쪽에다 티를 꽃으면 "배꼽 나왔다"라고 합니다. 프로 경기에서는 벌타가 있습니다.
  • 티 마커(tee marker): 티샷을 할 수 2개의 표시를 해주는 표시로 형태는 골프장마다 다르나, 색은 빨간색, 흰색, 파란색으로
  • 티(숏티, 롱티): 공을 올려놓고 칠 수 있는 막대기나 도구
  • 레드티(빨간색 티마크): 레이드 티라고도 부르며, 주로 여성분들과 시니어분들 또는 학생들이 티샷을 하는 곳으로 그린과의 거리가 가장 가깝다.
  • 화이트 티(흰색 티마크): 보통 남자 일반인이 티샷을 하는 위치.
  • 블루 티(파란색 티마크): 빽티라고도 하며, 골프를 아주 잘 치는 고수들이나 프로들이 티샷을 하는 위치.
  • 막창: 공을 젓는데 똑바로 잘 처지만 생각보다 더 멀리 나가서 해저드나 오비지역으로 갈 때,

필드에서의 골프 용어

  • 페어웨이(fairway): 공을 치기 좋게 잔디를 잘 깎아서 관리를 한 지역
  • 러프(rough): 잔디를 안 깎아서 잔디가 높게 자란 지역
  • 해저드(hazard): 공을 찾기 어려운 지역으로 공을 찾으면 그 자리에서 처도 되나, 물에 빠지거나 공을 못 찾거나 공을 찾더라도 치기가 어려우면 티샷일 경우는 해저드 티로 이동하거나 해저드로 공이 넘어가는 지점에서 1 벌타를 받고 친다.
  • 오비(out of bounds): 골프장 로컬룰에 의해서 공이 가서는 안 되는 위험지역을 오비지역으로 하며, 2 벌타를 받고 오비티로 가서 친다.
  • 해저드 말뚝: 해저드 지역에는 빨간색 말뚝이나 빨간색 페인트로 선을 그어 표시한다.
  • 오비 말뚝: 오비지역은 하얀색 말뚝으로 표시한다.
  • 거리목 말뚝: 그린에서의 거리를 나타내어 주는 말뚝으로 보통 하얀색 말뚝에 빨간색 선을 그어 1개는 50m, 2개는 100m 3개는 150m로 표시한다. 다만 골프장마다 기준은 약간씩 다르기도 합니다.
  • 블라인드 홀(blind hole): 산이나 나무 등에 페어웨이가 보이지 않는 홀.
  • 좌(우) 도그렉(dog 페어웨이 모양이 개의 다리처럼 좌(우)로 휘어 저 있다고 해서 도그렉이라고 함.
  • 슬라이스(훅) 라이: 지형의 형태에 따라 착시현상이 나타나서 어드레스를 슬라이스(훅) 방향으로 서게 되어 슬라이스(훅)가 많이 나는 홀을 슬라이스(훅) 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티샷 시 케디가 슬라이스 홀입니다 하면 어드레스를 다시 잘 확인하고 공을 쳐야 함.
  • 수리지: 잔디를 수리하는 지역으로 수리지에 떨어진 볼은 무 벌타 드롭으로 진행합니다.
  • 드롭(drop): 공을 들어서 위치를 옮기는 것을 드롭이라 합니다.
  • 오르막(내리막) 라이: 공을 치는 자리가 오르막이거나 내리막 일 때,
  • 언듈레이션(undulation): 오르막 라이와 내리막 라이가 파도 물결치듯이 있는 것
  • 디보트(divot): 디봇이라고도 하며, 골프를 치고 나면 잔디가 떨어 저서 파인 곳을 디봇이라 합니다.
  • 뒤땅: 공을 처야 하는데 공을 못 치고 땅을 먼저 치는 행동,
  • 탑볼: 공의 머리 부분을
  • 벙커(bunker): 모래 웅덩이를 벙커라 부르며, 페어웨이에 있는 벙커를 페어웨이 벙커, 그린 근처에 있는 벙커는 그린 벙커라 불립니다. 그리고 모래가 아닌 긴 풀로 되어 있는 웅덩이를 글라스 벙커라 합니다.
  • 벙커 전: 벙커 바로 전에 공이 떨어졌을 때, 전 중에서 가장 맛있는 전을 합니다.
  • 무벌타 드롭: 카트 도로나 수리지, 화단 등에 공이 떨어지면 로컬룰을 확인 후 무벌타 드롭을 진행합니다.
  • 도로 협찬: 공이 도로에 맞아서 멀리 갈 때를 말합니다.
  • 레이업(lay up): 필드에서 중간에 해저드나 위험 지역이나 위험요소 등이 공을 치기 쉬운 위치로 보내는 것.
  • 세컨드샷: 드라이브를 친 후 하고, 세 번째 삿을 써드샷이라 함
  • 온 그린: 공을 처서 그린에 올리는 것.
  • 잠정구: 공이 오비나 해저드에 빠졌는지 정확히 알지 못할 경우 한번 더 치는 것을 잠정구라 하며, 첫 번째 공을 찾으면 잠정구는 효력이 없음.
  • 캐리 거리: 공이 날아가서 바닥에 떨어지는 거리, 바닥에 떨어진 후 더 굴러가는 거리를 '런' 거리함.

이제 그린까지 왔습니다. 그린에서의 용어들

    • 홀인원: 파3에서 공을 한 번에 홀에 넣었을 때.
    • 홀컵: 공을 넣는 홀
    • 퍼팅: 그린에서 공을 굴려서 넣는 것.
    • 퍼팅라이: 공이 홀에 들어가기 위해서 굴러가는 가상의 선, 그린의 경사도를 잘 확인해야 함.
    • 볼 마커: 그린에서 공을 집어 올릴 수 있는데 공을 집어 올리기 전 공의 위치를 표시하는 도구.
    • 그린 에지(edge): 그린 주변의 잔디 지역
    • 그린 홀 깃발: 그린에서 홀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한 깃발로 색에 따라 분류가 되며, 골프장마다 색상이 다르나 주로 빨간색은 앞핀, 노란색이나 하얀색은 중핀, 파란색이나 바둑판 검은색은 백 핀임.
    • 홀 아웃: 그린에서 홀에 공을 집어넣거나 OK 받고 홀 그린 밖으로 나가는 것

골프 점수 계산 시 용어, 골프 타수 용어

  • 이븐파: 골프는 총 18홀에 72타를 기준으로 해서 72타를 치면 이븐 파라고 함
  • 언더파: 72타 기준이 0으로 해서 아래로 칠 때, 69타를 쳤다면 3언더파를 텄다고 함
  • 오버파: 언더파의 반대의 개념
  • 홀인원: 한 번에 홀에 넣으면 홀인원이라고 함. 파 3홀에서 가끔 나오며 3언더파(-3)로 기록됨
  • 앨버트로스(albatross): 주로 파 5홀에서 5번을 처야 파로 기록이 되는데 세컨드샷에(두 번째 삿)에서 홀에 넣으면 앨버트로스라고 하고 -3이 됨.
  • 이글(eagle): 파 4홀에서는 주로 세컨드샷(두 번째 삿)이 홀에 들어가 거면 하고, 파 5홀에서 온그린하고 퍼팅으로 홀에 넣으면 "이글"이라고 하고 -2가 됨.
  • 버디(birdie): 파보다 한 타 적게 친 것. -1로 기록함
  • 파(par): 정해진 타수로 0으로 기록
  • 보기(bogey): 정해진 타수보다 1타 더 친 것 +1로 기록
  • 더블보기(double bogey): 정해진 타수보다 2타 더 친 것 +2로 기록
  • 트리플 보기(triple bogey): 정해진 타수보다 3타 더 친 것 +3으로 기록
  • 쿼두르플 보기: 정해진 타수보다 4타 더 친 것 +4
  • 양파: 골프 타수 용어로, 정해진 타수에서 2배로 더치면 양파로 하고 더 이상 공을 치지 않음. 단 프로경기에서는 홀 아웃할 때까지 침.

골프 용어 정리를 하루 종일 했는데도 자꾸 더 떠오르는 게 생기나 이상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골프 용어는 골프를 열심히 하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게 골프 용어입니다. 그리 크게 신경 안 써도 됩니다.

반응형

댓글